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저탄고지 식단 효과와 단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활동이 줄면서 일명 "확찐자"가 늘어났다.

거기에 날이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다이어트 방법에도 유행이 있다.

오늘은 그 중 가장 핫한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효과를 알리는 연예인으로는

손담비, 공효진, 기네스 팰트로, 메건 폭스 등이 있다.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이름을 알린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SNS에서도 핫하다.

 

 

 

저탄고지란?

저탄고지란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비중을 높이는 식단이다.

지방이 많은 생선, 유제품, 고기, 달걀, 버터, 견과류 등과 저탄수화물 채소를 함께 섭취한다.

저탄고지는 키토제닉(Kitogenic) 식단의 일종으로 1일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 비율을 70%로 늘리는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은 주로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원일입니다. 이때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때 몸안에서 케톤이 생성됩니다.

케톤은 뇌와 근육, 심장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키토제닉 식단)

밥 대신 계란으로 채운 김밥,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곤약 떡볶기, 곤약 비빔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 효과

저탄고지는 빠른 시간에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식단으로 유명세를 탔다.

연예인 공효진은 예능방송 "바퀴달린 집"에 출연해 저탄고지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일주일 해보니까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부작용

건강개선의 효과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미국지방질협회는 "저탄고지 식단은 단기적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당뇨병 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 효과를 보이기는 하나 그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며, 저탄고지 식단 효과에 대해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일부 참가자들은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증가 등 부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췌장, 간, 갑상선, 담낭 등에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저탄고지 식단이 오히려 체내의 염증을 증가시켜 장내 미생물 환경을 교란하고 면역력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중감량 효과에 대해서도 포도당 대신 지방을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감소 효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일반적인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와 차이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만을 주 영양제로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몸에는 그보다 더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물질 등..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때문에 다른 영양소까지 부족해져 영양불균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영양섭취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한다.

초 고도비만이나 특정 질병으로 인해 처방 받는 경우, 혹은 단기간 빠른 체중감량이 필요할 경우에 6개월 이하의 기간으로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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