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공부] 9월 28일 부동산 뉴스. 월세가 전세 앞지름.

 

 

 

임대차보호법 후폭풍

월세, 사상 처음으로 전세 앞질렀다.

 

은평구 전세, 90% 감소, 반전세 비중은 최고치!

서민 주거비용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전세 물량을 앞질렀다고 합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된 임대차보호법의 영향으로 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은평구 전세가 90.4%나 감소했고, 송파구, 양천구, 강서구 등 전세매물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반전세 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이사철이 시작되면 전세 수요가 증가될 것인데,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기존 전세는 연장되고, 새로 나오는 전세는 월세로 나오게 되니

앞으로 월세 계약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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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갭투자 횡행

 

전세값 고공행진으로 매매가를 추월하는 지역까지 속출하고 있다.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매매를 하는 상황이 가능해 진 것이다.

 

실거주 의무 강화, 임대차보호법 시행등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되자

전세값이 크게 올라 전세가와 매매가의 갭차이가 줄어든 것을 이용한 갭투자가 성행하는 것이다.

 

만약 집값이 하락할 경우 무갭투자는 깡통전세의 문제로 번질 수 있어 세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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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10년 임대 갈등에도 94% 분양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중 처음으로 분양전환 계약을 마친 판교 원마을 12단지.

고분양가 논란에 따른 갈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 계약률이 94%에 달합니다.

주변 시세 상승으로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주민들의 불만도 사라졌다는 평가입니다.

 

주민들은 '분양전환 금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14일 법원에서 가처분 소송이 기가되고,

인근 시세가 크게 오르자 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