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275회 새친구는 브래드피트 닮은 김홍표

SBS '불타는 청춘' 깁스 투혼 새친구는 김홍표였다.

 

이번 함평여행에 합류하게 된 새 친구 김홍표는 최성국과 SBS 공채 동기였다. 김홍표는 최근 어깨수술을 받아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등장했다. 김홍표는 팔을 들지만 못할 뿐 손은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표는 “예능 프로는 20년 만에 출연한다. 2001년에 ‘가족오락관’ 2번 나갔다. 그래서 카메라가 많은 곳 오면 긴장이 된다”고 고백했다.

주로 사극에 많이 출연했는데, 왕부터 장수, 평민까지 신분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김홍표는 귀신역까지 해봤다고 얘기했다.

 

 

 

 

왕성하게 활동하다 뜸해진 김홍표는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중간에 교통사고가 났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일로 방황을 했던 것 같다. 그 전까진 '난 배우야. 배우로 살아야 돼' 했는데 어느 순간 그런 것들이 꺾이고 내가 뭘 하고 있는 걸까 싶더라"라는 생각으로 슬럼프를 겪었음을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바게트 빵과 사진 한 장을 받았다. 최성국은 사진을 보더니 단번에 새 친구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고는 자신은 모를 수가 없다고 했다.

 

 

 

 

 

새 친구 픽업을 위해 5개월 만에 돌아온 곽진영이 나서게 됐다. 

 

 

 

 

곽진영은 김홍표를 만나 힌트로 받은 사진과 바게트 빵에 대해 알려줬다. 사진은 임꺽정때 사진이였는데, 곽진영은 산적분장 때문에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 자기랑 작품을 한 번도 안 해봐가지고. 제가 옛날의 얼굴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홍표는 바게트 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며 자신이 누구와 닮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바게트 빵은 김홍표의 닮은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곽진영은 그 말을 듣고 김홍표를 다시 보더니 정말 닮았다고 얘기하며 신기해 했다. 김홍표는 오른쪽 얼굴이 더 닮았다면서 오른쪽 얼굴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