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119회, 장영란 이하정 주신전도사 존봉준 존리

주식전도사 존 리, "가난한 천재 VS 역대급 부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장영란과 이하정이 은행을 방문했다.

 

 

 

이날 장영란과 이하정은 아들을 데리고 생애 '첫 통장'을 만들어준 뒤 우연히 만난 주식전도사이자 전 펀드매니저 일명 존봉준, 자산멘토 존 리에게 강연을 들었다. 이하정, 장영란이 존리와 만나 따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존리는 30년 경력을 살린 투자 노하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약 오늘 마이너스 10%다. 내일 또 살 거니까 괜찮다. 내일은 10%로 더 싸게 사는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돈만 생기면 하는 거다. 근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10% 올라가면 막 좋아하고, 떨어지면 운다. 그건 초보다.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일상 생활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일 만원 씩 하는 게 좋다. 오늘 내가 커피 안 사먹었다면 그걸로 투자하는 거다. 그러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쓸 돈이지 않나”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장영란이 "몇 시에 일어나시냐" 묻자 존리는 "새벽 4~5시에 일어난다"며 "일찍 일어난 사람 중에 가난한 사람 없다"고 말했다.

 

 

 

 

 

 

존리는 차가 없다고 밝히면서 "서울은 자동차를 살 필요가 없다. 그런데 직원들을 보면 다 자기 차가 있더라. 그래서 '가난할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존리는 이어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부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존 리는 펀드매니저를 하던 시절 91년도에 산 삼성전자 주식이 지금은 200배 상승한 2~300만 원 할 거다. 삼성 말고 400배 오른 주식도 많다"며 주식하다간 집안이 망한다가 아니라 "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존리는 장영란과 이하정에게  "자식을 가난한 천재로 키우고 싶냐 부자로 키우고 싶냐"고 물었다.

 

 

 

 

 

 

 

장영란은 스튜디오에서 같은 질문을 던졌고 이휘재와 박명수는 당연히 부자라고 답했다. 장영란과 이하정 역시 '부자'라고 답했고, 존리는 거의 모든 부모들이 '부자'를 선택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정작 행동은 반대로 한다고 꼬집었다.

 

 

 

 

 

 

 

존리는 "돈이 많으면 똑똑한 사람을 밑에 둘 수 있다"고 말해 출연자 모두를 끄덕이게 했다.

 

 

 

 

 

제일 먼저 할일은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일이다. 지출비율을 점검해 소비 구멍을 찾는 것이 중요한다.

 

 

 

 

 

먼저 장영란은 대출이자와 패션, 인터넷 쇼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존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말아야한다고 일침한다. 

 

 

 

 

 

부자되기 프로젝트 2번째, 내 돈을 일하게 하라.

 

 

 

 

 

 

존리는 돈을 가장 부지런하게 일하게 하는 방법은 주식과 펀드라고 얘기한다.

 

 

 

 

 

 

존리는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고 얘기해 이목을 끌었는데, 월세를 살고있다고.

집을 구매했을때 대출이자, 재산세, 기회비용 등을 고려했을때 존리가 보기에는 월세가 낫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존 리는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가 적당하다. 나머지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며 개인의 의견을 드러냈다.

 

 

 

 

 

존리는 투자 팁을 묻는 질문에 “경영진이 제일 중요하다. 결국은 그게 주가를 결정한다. 모든 상장 회사는 3개월마나 금융감독원에 영업 보고서를 낸다. 그걸 읽어보면 좋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솔깃하게 했다.

 

 

 

 

 

 

 

존리는 이어 '한 번에 100억 받기'와 '하루에 100원, 200원, 400원씩 2배수로 30일 받기'라는 두 가지를 던지며 어떤 것을 선택할지 물었다. 장영란, 이하정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은 망설임없이 백억을 선택했는데, 존리는 "30일이면 무려 530억이 모인다"며 '복리의 마법'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0년 전 미국에서 어린이 펀드가 처음 개막했을때 1세대 가입자들의 자손들은 지금 억만장자라 얘기하며 투자는 빠를 수록 유리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