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20회 정경미♥’ 윤형빈 결국 SNS 비공개 전환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첫 등장한 윤형빈 정경미 부부.
어떤 모습을 보여줬길래 윤형빈은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을까요?

 

 

 

정경미와 윤형빈은 연애 8년, 결혼 8년차인 개그맨 부부인데요.

 

 

 

 

 

2013년 결혼. 지금은 송도 신도시 그린에비뉴에 살고있습니다.
서로 각방을 쓰고 있는 윤형빈, 정경미의 모습으로 시작된 9호 부부의 일상.

 

아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상하지만 어딘가 무심한 윤형빈의 배려, 그런 남편을 거의 포기하며 해탈의 경지에 이른 보살 정경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윤형빈은 "'1호가 될 순 없어'를 즐겨보지만 우리는 배우 부부처럼 잔잔한 편"이라고 말했고, 정경미는 "같이 방송하면 어색해서 그동안 함께 방송한 적이 별로 없다. 이 자리를 빌려 알아가는 중"이라고 해 웃픈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정경미와 윤형빈이 결혼해 김수현을 낳았다~라는 농담이 있을정도로 잘생긴 아들 준이가 등장했습니다.

 

 

 

정경미는 이른 아침부터 아들 준이를 돌보며 홀로 식사까지 준비했습니다.

 

 

 

 

반면 윤형빈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경미의 요리에 참견하고, 주방에서 접시의 위치도 찾지 못했다. 심지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아내가 입덧이 끝난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심지어 지금 임신 22주 인것도, 다니는 산부인과가 어딘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꿈이 많은 남자라 이것저것하게 냅뒀다"면서 '보살 경미' 면모를 보였던 정경미도 입덧을 끝낸지도 모르는 남편의 무심함에 서운함이 폭발했다. 정경미는 "혼자 다니는 게 편한 게 아니라, 늘 다니다보니 편해진 거다. 모두 내려놓은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웠는데요.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정경미는 남편의 무심함에 서운해 눈물을 흘렸고, 윤형빈을 당황하게 했다. 윤형빈은 아내를 배려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매정했던 자신의 지난날을 반성했다.

 

특히 이날 신스틸러는 아들 준이었다. 준이는 늦잠을 자는 아빠의 알람 역할을 하고, 냉랭해진 부부의 메시지를 전하는 비둘기 역할을 했다.

 

 

 

윤형빈도 아들을 통해 아내에게 미안했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아들 준이 역시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라며 정경미에게 애교를 부려 흐뭇한 미소를 불러왔다.

 

 

 

 

 

 

 

 

 

 

방송 이후 윤형빈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방송분 캡처가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윤형빈의 인스타그램에 공격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틀째 논란이 꺾이지 않자 결국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방송 후 윤형빈의 인스타그램에는 분노한 시청자의 댓글이 폭주했다. 결국 윤형빈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경미는 12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정경미는 "이래도 내 사랑 저래도 내 남편"이라며 "둘 다 아직 초보이고 살 날이 많으니까 하나씩 배워가면서 살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변함없는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형빈 (윤성호) 개그맨, 가수
출생 : 1980년 1월 3일
신체 : 181cm, 75kg
소속그룹  : 오버액션
소속사 : 라인엔터테인먼트
가족 : 배우자 정경미
학력 : 명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정경미 (Misty Rain) 개그맨, 가수
출생 : 1980년 9월 3일, 부산광역시
가족 : 배우자 윤형빈
학력 : 국민대학교 연극영화 학사
데뷔 :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수상 :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최우수상
경력 : 2013.10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홍보대사

 

 

 

두사람은 2013년에 결혼. 2014년 9월 첫째아들 준이를 낳았고 둘째는 현재 임신 2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