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원, 결혼, 아내, 아들 첫공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을의 맛'을 주제로 '밤, 대추, 떫은 감, 표고버섯' 4가지 재료를 이용한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문정원, 윤은혜가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NEW 편셰프 김재원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김재원은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대사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명작 드라마 '로망스'의 주연으로 활약. 동북아 한드 열풍을 이끈 1세대 한류스타이다.

데뷔 당시 안정적인 연기력과 퓨어한 매력에 중저음의 보이스로 '꽃미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벌써 데뷔한지 20년이 흐른 김재원은 한번도 사적인 공간과 일상을 공개한 적이 없었는데 '편스토랑'에서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재원은 면도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김재원의 미모에 출연자들은 "피부가 너무 좋다", "영화의 한장면 같다"며 감탄했다.

 

 

 

16년 전부터 살고 있다는 성북구 분당에 위치한 집도 공개됐다. 

 

 

 

널찍한 거실. 거실 한쪽 벽은 김재원이 직접 먹칠 한 새까만 벽이 있다. 거실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 한쪽엔 DVD장이 있었다.

 

 

 

 

 

 

 

주방은 거실보다 더 깔끔했는데, 수잡장 곳곳에 정갈한 그릇, 식기들이 가득 담겨있고, 프라이팬, 냄비도 크기 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2층은 홈짐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피아노와 김재원이 그동안 받은 트로피도 가득했다.

 

 

 

거기에 시티뷰를 자랑하는 공중 정원도 있었는데, 정원에는 옥상에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한 가마솥과 장작이 있었다.

 

 

 

 

바나나와 블루베리, 연두부에 쌀겨를 넣어 만든 '완전 주스'를 만들어 공중 정원으로 올라간 김재원은 주스를 마신 뒤 명상을 시작했다.

 

 

 

명상을 하는 장소 또한 평범하지 않았는데, 솥뚜껑 위에 요가매트를 깔고 올라가 앉았다. 움푹패인 부분때문에 꽃속에 있는 기분이라고. 

 

 

 

또 김재원은 명상을 마친 뒤 홈짐에서 터질 듯 우람한 팔근육을 자랑하며 턱걸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원조 베이글남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김재원은 주방에 들어가 요리솜씨를 공개했다. '마늘쫑볶음면'을 만들며 수준급 칼질 실력을 보여줘 이연복 셰프의 인정을 받았다. 김재원은 볶음면에 들어가는 간장까지 모두 직접 만든 것이라고 밝혀 '남자 이정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원은 마밤근피클도 만들어먹었다.

 

 

 

 

김재원은 멀끔한 슈트 차림으로 어떤 회사에 출근해 모두를 놀라게했는데 그는 웹툰 회사 만화가족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면서. "신인들도 자기 작품을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 저희 회사에선 사실 영어이름을 쓴다 제 이름은 헤로스 킹"이라고 말했다.

 

 

 

 

김재원의 침실 천장엔 은하수가 있었다. 그 이유는 아들때문이였다.

 

 

 

 

살인미소 김재원을 판박이처럼 꼭 닮아 우유처럼 뽀얀 피부, 동그랗고 큰 눈에 김재원의 미소와 입매까지 닮은 8살 아들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아들이 애교가 많아 "딸 같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2013년 6월 28일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같은 날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했다. 

김재원의 아내는 (주)커뮤니케이션윌 박영응 대료의 딸로 커뮤니케이션 윌은 2000년 '하이마트' 광고 등으로 중견 대형사로 성장한 곳이다.

김재원 아내 박서연은 연 15억 매출을 올리는 모델 에이전시의 공동대표로 결혼 전 H전자마트 광고를 제작한 실력파 프로듀서로 알려져있다.

 

 

김재원은 올해 나이 40세이다.